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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분위기에 취하는 칵테일 바 '주화원'

0507-1472-9317 예술회관역 10번 출구에서 400여 미터, 가는 길 도 골목을 거닐어야 해서 찾아오기 쉬운 위치는 아니다. 주차자리도 기대하기 힘든 주택가 그럼에도 '주화원'을 강력하게 추천하다 특히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사이드에 BAR 와 CAFE 두 가지 간판이 걸려있지만 저녁 6시에나 오픈하는 걸 로 봐서는 BAR 영업만 한다고 보면 되겠다. 가정집을 영업장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는 모양새다. 구월동엔 이런 형태의 카페와 음식점이 많은데 이유는 딱히 모르겠다. 대체로 이런 주택개조 영업장이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훌륭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벨을 누르고 두바퀴 뱅그르르 돌고 나면 문이 열리는데 (꼭 해야 열린다) 전면에 바로 멋지게 꾸며진 바 좌석이 보인다. 아싸라서 바 좌석엔 앉지 못하는데 언젠..

솔직한good 2022.11.16

<인천만수역> 일식 불모지 만수동의 유일한 희망 '벚꽃스시'

영업시간 : 9:30 - 22:30 위치 : 만수역 4번 출구에서 50m 집에서 뒹굴 거리는데 갑자기 스시가 너무 먹고싶어졋다 그래서 폭풍검색 후 시킨 체인스시집 벚꽃스시 15피스 b세트(21.900) /10피스 적자세트(15.900) /가라아게(9900) 를 시켰다 적자 초밥 10pcs 활어2+연어3+초새우1+대왕오징어2+계란1+유부1 15,900원 B 초밥 15pcs(1인분) 활어4+연어3+초새우1+계란1+대왕오징어2+유부1+갈릭1+참치1+소고기1 21,900원 치킨 가라아게 (9900) 솔직한 평 스시는 신선했다. 그러나 향이 없다고 해야 할까? 뽀득뽀득하게 씻긴 맛 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라 약간 아쉬웠다. 특히나 대왕 오징어는 완전 무 맛 이라 위에 소스가 무색할 정도였다. 구성에 없었음 좋..

솔직한good 2022.08.19

<청라> 청라호수공원 레스토랑 '써니네 집'

영업시간 : 11:30 - 22:00(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X 매장은 크고 넓다 테이블도 넉넉하다 그래도 주말 저녁엔 종종 만석이 되기도 하니 예약 추천 이날은 비가 와서 날이 좀 흐렸다 날이 맑을 땐 호수공원 뷰가 볼만하다. 착석하고 주문하자 서빙 기계가 계산서와 식전 빵을 가져다준다 웃기다 ㅋㅋ 써니네 집 시그니처 메뉴 '시금치 파스타' 양도 많고 풍미가 엄청 좋은 불호 없는 메뉴이다. 크기가 엄청난 마르게리따 피자 얇기 때문에 부담스럽진 않지만 크기가 꽤 커서 둘이서 다 먹긴 배 터질 수 있다(우린 배 터졌음) 시금치 파스타가 약간 크리미 하기 때문에 치즈가 잔뜩 올라간 마르게리따 피자는 느끼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저렴하고 맛도 중 타이상, 뷰까지 멋..

솔직한good 2022.08.11

<한강> 물위에 펍 한강 '어스크루즈' (BBQ)

더보기 영업시간 : 오전11:00 -새벽 2:00 주차는 잠원 한강공원을 이용(오전6:00-오후12:00)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봤던 한강 '어스크루즈' 저긴 뭐 하는 곳인가 한강위에 bbq인가 했었다. 어스크루즈는 1층에 수상스키 하는 곳 2층에bbq가 자리하고있다. 나는 2층bbq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거대한 펍 느낌 파티장 같았다. 사이버틱하기도 하고 웅장한 샹들리에가 있기도 하고 분위기가 독특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외국인이 많아 신기했다.(한국말 패치 완료) 입장하면 팔찌를 둘러주는데 팔찌를 이 기계에 찍고 10ml당 얼마로 생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다. 종류가 너무 많아도 문제인게 뭘 마셔야 할 지 엄청 갈등된다. 처음보는 맥주들도 많았는데 꼭 비싸다고 맛있는 건 아니었다. 어스크루즈의 가장 ..

솔직한good 2022.08.10

<송도> 인천 송도 와규 전문점 '화룽'

영업시간 : 매일 11:30 - 24:00 (라스트오더 23:30) 번호 : 032-833-9296 *예약을 추천합니다. 저녁6시 넘어가니 홀과 룸이 꽉 찼습니다.* 솔직히 여름 송도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바닷바람 때문인지 날도 더운데 무척이나 습습하기 때문.. 영종도 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이면 좀 덜 더울 것 같은데 송도는 높다란 빌딩이 가득이라 더 더운 기분이다. 그래도 서울에서 내려오는 손님을 위해 이동이 편리한 송도로 약속장소를 잡았다. 송도에 여럿있는 소고기집을 구경하다 꽤 합리적 가격의 와규 전문점 '화룽'을 예약! 매장 앞에 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와 매장 이력이 있었다. 런치메뉴가 무척 매력적이다. 나중에 남편과 둘이서 올 땐 런치에 와서 식사메뉴 무료 해택을 받아봐야겠다. 송도 상가가..

솔직한good 2022.08.08

<동인천> 정원과 통유리가 아름다운 카페 '앤드아워(andhour)'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andhour2021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영업시간 : 10:00-22:00 동인천역에서 380m 떨어진 베이커리 카페 '앤드아워(andhour)' 통유리와 식물의 푸릇함이 주는 외관의 멋이 무척 세련되었다. 회전하는 듯 한 통유리가 무척 신기했는데 사실 회전하는게 아니고 밀어서 여는 문 이었다. 약간 위험 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 그래도 통유리창 통문이 주는 개방감과 세련됨은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선호되는 방식이라 멋지다고 볼 수 있겠다. 2층 이라고 하긴 뭐한 다락이 조그만하게 있었고 여기가 가장 인기 구역 같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매장내부를 찍기 어려워 아쉽다. 곳곳에 느껴지는 식물친화적인 인..

솔직한bad 2022.08.06

<동인천> 동인천 웅장한 3층 카페 '이그니토 커피컴퍼니'

영업시간 : 매일 12:00-22:00 동인천에서 8분 거리의 '아그니토 커피컴퍼니' 계획에 있던 방문은 아니지만 점심식사 후 외관에 끌려 홀린듯 들어갔다. 빵과 케익이 먹음직 스럽게 진열되어 있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층고가 높은 건물은 참 아름답고 웅장하다. 다른 것 이 인테리어가 아니라 이런 건물자체가 주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에스프레소 메뉴와 홍차 드립 커피까지 다양했다. 카운터 반대편엔 원두 판매까지 하고 있으니 입맛에 맞았다면 원두 구입도 좋을 것 같다. 가격도 저렴 한 듯 메뉴에 카페 이름이 들어갔다면 꼭 시켜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남편은 이그니토 라떼 나는 아인슈페너 화이트를 주문했다. 무려 3층 짜리 건물이라 테이블수는 아주 넉넉했다 테이블 간 거리도 넓찍 1층에도 테이블이 있었지..

솔직한good 2022.08.05

<동인천> 베트남 현지 느낌 그득 메콩사롱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영업시간 : 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15:00-17:00) 인스타 : @mekongsarong_gaehangro 동인천 역에서 10분 약간 안되는 거리를 걸어갔다. 큰 길이 아니라 구석진 곳에 위치하여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해 보였다. 가는 길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굴뚝이 재밌어 찰칵 요즘 동인천은 핫 한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살인적인 월세를 피해 구석으로 구석으로 밀려나다 동인천 골목길이 이제는 개항로 거리라는 이름으로 발전 중 여기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해지겠지만... 메콩사롱의 외관은 정말 들어가 보고 싶게 생겼다. 주기적으로 인스타 사진을 구해야 하는 젊은 여성들에겐 최적의 장소 토요일 점심 치고는 웨이팅이 길지..

솔직한good 2022.08.02

<인천남동구> 만수역 근처 카페 클라우드

월 : 정기휴무 화 ~ 토 :11:00~21:00 일 : 11:00~18:00 너티클라우드 : 땅콩의 맛이 진하게 나는 아인슈페너 달달하고 부드러운 깊은 맛이 나서 추천 핸드드립 벙커컴퍼티 와이니 베리 : 베리의 과일맛과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웠던 핸드드립 커피 매장 분위기가 아늑하고 아기자기 해서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딱한 의자 위주의 자리라 푹신한 쇼파에서의 휴식을 기대한다면 아쉬울수도있다 특히 벤치자리는 테이블보다 의자가 높은 느낌이라 약간 불편한 느낌 커피 맛 도 훌륭했다 인천에서 이 정도의 커피맛은 흔치 않은데 일요일 빠듯한 시간 방문한게 아쉬울 정도로 기분 좋은 공간 이었다. 계속해서 와플 배달 주문이 들어왔는데 와플 맛집 인 것 같으니 다음엔 와플도 먹어보고싶..

솔직한good 2022.07.09

<인천논현동> 너무 건강한(?)맛의 오리 백숙 논현 '심마니'

귀한 분 대접을 위해 방문한 건강밥상심마니 논현 만수무강해신탕158000원 으로 미리 예약했다. ㅇㅇ 가벼운 가격의 메뉴는 아니기에 기대가 컸다 미니전복4개 산낙지한마리 가리비4개 빼고는 해신탕 이라는 이름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식재료 그리고 오리는 너무나 질겼다. 국물도 묽었고 진한맛이 없었다 국물과 내용물들이 어우러지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 동반자분들은 그래도 좋다 건강한 맛 이다 보양되는 것 같다 이런 평을 해주셨지만 솔직히 맛이 없었다. 직원분이 전복 손질을 하며 버섯 많이 들어갔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버섯이 얼마나 한다고 ;;; 국물이 맛이 없으니 죽도 맛이 없었다. 보양을 됐을지 몰라도 혀는 즐겁지 않았던 식사

솔직한bad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