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bad 5

<용산역> 신비스러운 인형의 집, 용산역 '도토리(Dotori)' 그러나 빵 맛은...

요즘 자주 다니는 용산역 어느 순간부터 용리단 길 이라며 용산이 떠오르는 핫 플이 되었다. 용산은 서울사는 사람과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이 만나기 좋은 장소이다. 거의 중간이며 교통도 편리하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 우연히 발견한 도토리 마침 웨이팅도 없고 카페 외관이 너무 끌려 들어갔다. 빈티지스럽고 낡은 느낌이지만 낡지는 않은 공들인 인테리어에 감격이다. 화이트&블랙 톤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유행하다가 요즘은 또 따뜻한 빈티지 또는 고급스러운 엔틱 쪽으로 방향이 옮겨진 것 같다. 빵과 디저트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운다면 이런 따스한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매장 내부는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다. 고르기 어려울정도로 예쁘고 다양한 빵들과 구움 과자들이 잔뜩 이었고 디피도 훌륭했다. 또 본인들만의 케..

솔직한bad 2022.12.13

<투썸플레이스> 투썸 디저트 다쿠아즈 에뻬

집 근처에 투썸플레이스가 하나 있는데요. 넓고 낮에는 비교적 한산하고 작업하기 좋아 종종 방문합니다. 오늘은 입가심으로 디저트도 하나 먹어 볼까 했는데 케이크류는 최근에 너무 자주 먹어서 다쿠아즈가 당기더라고요. 투썸 다쿠아즈는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습니다. 종류는 3가지 커스터드 바닐라 다쿠아즈 에빼 다크 초콜릿 다쿠아즈 에빼 그린티 가나슈 다쿠아즈 에빼 각각 3000원이고 가격은 작은 크기에 비해 좀 비싸다고 느껴지네요. 기프트 세트로 저렇게 포장도 가능해서 선물용으로도 준비가 되어있고요. 저는 커스터드 바닐라 다쿠아즈와 그린티 가나슈 다쿠아즈 두 종류를 구입했습니다. 담아준 그릇이 귀엽네요ㅎㅎ 한 입 베어먹은 모습입니다. 안에 커스터드 크림? NO 그냥 버터크림 맛입니다. 위에 다쿠아즈도 다쿠아즈 특..

솔직한bad 2022.12.09

<동인천> 정원과 통유리가 아름다운 카페 '앤드아워(andhour)'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andhour2021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영업시간 : 10:00-22:00 동인천역에서 380m 떨어진 베이커리 카페 '앤드아워(andhour)' 통유리와 식물의 푸릇함이 주는 외관의 멋이 무척 세련되었다. 회전하는 듯 한 통유리가 무척 신기했는데 사실 회전하는게 아니고 밀어서 여는 문 이었다. 약간 위험 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 그래도 통유리창 통문이 주는 개방감과 세련됨은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선호되는 방식이라 멋지다고 볼 수 있겠다. 2층 이라고 하긴 뭐한 다락이 조그만하게 있었고 여기가 가장 인기 구역 같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 매장내부를 찍기 어려워 아쉽다. 곳곳에 느껴지는 식물친화적인 인..

솔직한bad 2022.08.06

<인천논현동> 너무 건강한(?)맛의 오리 백숙 논현 '심마니'

귀한 분 대접을 위해 방문한 건강밥상심마니 논현 만수무강해신탕158000원 으로 미리 예약했다. ㅇㅇ 가벼운 가격의 메뉴는 아니기에 기대가 컸다 미니전복4개 산낙지한마리 가리비4개 빼고는 해신탕 이라는 이름에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식재료 그리고 오리는 너무나 질겼다. 국물도 묽었고 진한맛이 없었다 국물과 내용물들이 어우러지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 동반자분들은 그래도 좋다 건강한 맛 이다 보양되는 것 같다 이런 평을 해주셨지만 솔직히 맛이 없었다. 직원분이 전복 손질을 하며 버섯 많이 들어갔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버섯이 얼마나 한다고 ;;; 국물이 맛이 없으니 죽도 맛이 없었다. 보양을 됐을지 몰라도 혀는 즐겁지 않았던 식사

솔직한bad 2022.07.08

<더 현대> 어마무시한 웨이팅의 '카멜커피' + 현대식품관 어플

영업시간 : 10:30~20:00 엄청난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야 함 '현대식품관' 어플을 깔고 웨이팅 예약이 가능 합 더 현대의 카페들은 거의 다 살인적인 웨이팅이 기본이니 꼭 현대식품관 어플을 통해 미리 웨이팅 에약을 하고 방문 하시 길 추천 예약을 하고 웨이팅 시간에 맞춰가도 테이블이 너무나 협소해 꽤 오래 기다렸다가 음료를 주문 할 수 있었음 몇개 안되는 테이블에 사람이 빨리 먹고 일어나길 기다리는 시선이 너무나 부담스럽고 민망 일하는 직원들도 빡시다 보니 약간 짜증이 섞인 태도 (이해함....) 카멜커피 5500 플랫 화이트 5500 더 현대 방문객에 비해 식음료 점포수가 너무 적어 생긴 기현상 일 뿐 딱히 엄청난 맛과 분위기가 있는 공간은 아니었다 오히려 기다림의 연속이라 지치고 맛과 특색이 그..

솔직한bad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