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말차 라테 또는 녹차 라떼 좋아하시나요?
저희 남편이 무지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카페를 가면 남편은 꼭 녹차나 말차 라떼를 마셔요.
그래서 본의아니게 저도 수많은 녹차와 말차 라떼를 맛봤습니다.
근데 집 에서도 커피보단 차나 녹차 라떼를 원해서
제가 인스턴트 녹차,말차 라떼를 많이 구입했어요.
오늘은 그 중 가장 베스트인 무인양품 인스턴트 말차 라떼를 리뷰 하려고 합니다.
▶일단 말차는 무엇이고 녹차는 무엇인가
우리가 이것을 자세하게 알아 무엇하나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알고 마시면 어디서 아는척도 하고 좋으니까요.
< 말차와 녹차의 뜻 >
- 말차 : 말차의 말 은 분말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가루차 라는 말이 되겠지요.
- 녹차 : 녹차는 잎차. 즉 가루를 내지 않고 잎을 우려마시는 차 가 됩니다.
<말차와 녹차의 맛 차이>
- 말차는 풍부하고 진한 그리고 약간 떫은맛이 한층 더 강하고 녹차는 개운하고 상쾌한 맛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라떼 형태로 가공하였을 땐 녹차라떼나 말차라떼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름은 말차 라떼인데 원재료를 보면 녹차가 대부분이고 말차향 첨가가 많기 떄문이죠.
무인양품 인스턴트 말차 라떼 , 아시겠지만 무인양품은 참 간단명료합니다. 직관적이죠.
제품 포장부터 이미지 모든 것이 심플해서 참 마음에 듭니다.
용량은 총 170그람 17그람씩 10번 마실 수 있는 양 입니다만
물이나 우유는 140ml를 사용하기 때문에 종이컵 하나 보다 적은 용량이라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 보단 우유나 아몬드 브리즈를 사용하길 권합니다.
라떼를 물로 만드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가격은 5500원입니다.
무인양품 말차 라떼는 다른 파우더 형태의 인스턴트 말차 라떼보다 날림이 적습니다.
다른 건 개봉할 때 가루가 폴폴 날리는데 무인양품 말차 라떼는 묵직하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파우더 사이사이 설탈입자들이 보입니다.
성분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한 잔 분량에 당이 9.8g입니다. 당에 민감하신 분들은 자주 음용하시면 안 되겠죠?
평소에는 사실 냅다 때려 붓고 만듭니다만 오늘은 정확한 계량을 해봤습니다.
17g이 저 정도네요.
우유도 2인분 280m를 지켜줍니다. (좀 많이 따라 져서 마셨음)
성분표와 레시피입니다. 1잔에 77kcal이라니 알지만 알고 싶지 않네요 ㅋ
우유를 약한 불에 끓여줍니다.
아시죠? 우유는 갑자기 마구 끓어버리기 때문에 약한 분로 은근히 끓이셔야 합니다.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우유는 보글보글 끓일 시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꼭 약한 불에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형편없는 카페에 가면 우유맛부터 비린내에 게거품을 확인할 수 있죠.
완성된 무인양품 인스턴트 말차 라떼 입니다.
말차나 녹차 라떼를 만들면 끝에 가서 다 녹지 않은 분말들이 텁텁하게 뭉쳐 있는데요.
무인양품 말차 라떼는 그런 게 없어서 참 좋습니다. 맛있게 마시다가 텁텁한 덩어리들이 나오면 얼마나 싫은지..
따뜻한 커피나 핫초코도 겨울에 참 잘 어울리는 음료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말차 라떼를 전 더 선호합니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마시고요.
무인양품에 방문하시면 무인양품 인스턴트 말차 라떼 한번 구입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추천템'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유업 생크림도넛> 매일유업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솔직한 맛 후기, 편의점 디저트 추천 (0) | 2023.02.08 |
---|---|
<냉동식품> 내돈내산 인스턴트 타코야끼 추천, 모노키친 문어 쏙쏙 타코야끼 (0) | 2023.01.09 |
<인센스> 콜린스 올인원 인센스 스틱 MIX(라이터+홀더+트레이) (0) | 2022.12.14 |
<연말선물> 옵타움 페이퍼 인센스 (1) | 2022.12.05 |
<돼지 갈비> 돼지 갈비 전문점의 맛을 집에서 (0) | 2022.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