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제주 스타벅스 메뉴 소개
이번엔 제주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메뉴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제주도에는 총 25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사랑하는 리저브 매장은 딱 한 곳 밖에 없네요.
제주신화 월드 R 점
제주 하면 떠올리는 유명 관광명소에는 모두 자리하고 있다고 봐도 될 거 같아요.
타 프렌차이즈들이 제주도에 있으면 자연경관을 망치는 느낌을 주는데
어째서 스타벅스는 경관과 어우러져 위화감을 주지 않을까
건축미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를 겹쳐 제주도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요.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자니 그 마음이 더더욱 커지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타벅스 제주에는 제주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메뉴 종류는 조금씩 변경이 되는 것 같은데요.
최근 판매하는 음료를 소개하겠습니다.
▶ 첫번째로 제주 감귤 당근 스노잉 블렌디드입니다.
제주에 있는 카페에선 특이하게도 당근 음료를 많이 파는데요.
제주도가 당근이 특산품이었다는 건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당근이 주 재료라 그런지 칼로리도 270으로 꽤 괜찮은 편입니다.
▶두 번째로는 제주 비양도 선셋 티입니다.
제주 비양도는 제가 가보질 못해서 아쉽지만 사진이나 후기들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장소 더라고요.
비양도 선셋 이라니 음료 네임부터 참 낭만적이죠?
아이스와 핫 음료 모두 있어 계절에 따라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제주 깜장 크림 프라푸치노입니다.
흑임자 떡과 블랙 소보로 토핑이 올라가 있다니. 엄청 고소하고 달달한 음료겠다 싶어요.
돌 하르방을 콘셉트로 만든 음료라 온통 깜장하니 음료 이름도 까망 ㅎㅎ
아쉽게도 칼로리가 600으로 어마무시합니다. 당류도 79 덜덜덜
▶네 번째는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입니다.
제주의 숲 비자림을 연상하는 음료입니다. 말차와 콜드 루브의 조화인데
참 아름다운 음료입니다.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다섯 번째 제주 사려니 쑥길 라테입니다.
제주의 사려니 숲길을 모티브로 만든 음료입니다.
특이하게도 오트 밀크를 사용했는데요. 오트 밀트 드셔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고소함이 아몬드 밀크보다 더 뛰어납니다.
아주 고소하고 쑥 맛의 쌉쌀함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분홍색은 어떤 재료 때문에 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여섯 번째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입니다.
제주 특화 음료는 쑥을 많이 사용하는 공통점이 있네요.
여기에 흑임자 떡 이 들어가서 약간 타로 펄 같은 느낌으로 쫄깃함을 줄 것 같습니다.
한정판 한정메뉴 이런 것 들은 사람들에게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데요.
only제주 음료라는 컨셉 덕분에 제주도 스타벅스에 꼭 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주도에 가면 이번엔 리저브 매장을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꼽는 최고의 제주 스타벅스 매장은 어디일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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