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브런치 카페 Approach,어프로치에 왔습니다.
찾아가는길이 약간 어려웠지만 재밌기도 했어요.
들어가는 길 Approach(어프로치) 대기를 등록 할 수 있는 화면도 있으니 확인하고 입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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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매장을 지나 계단을 올라오면 이렇게 Approach(어프로치)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넓은 장소가 나와 놀랐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모습입니다. 조악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자리를 잡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 셀프 시스템이 아니라 참 좋더라고요.
요즘은 어딜가든 셀프 시스템이라 대접받는 기분이 별로 없죠.
저는 어프로치 에그 베네딕트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를 주문했습니다.
식빵 두 조각 토마토, 아보카도, 달걀, 치즈, 연어
이렇게 전형적인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입니다.
호텔 조식 같은 느낌입니다.
쨈도 딸기쨈, 오렌지마멀레이드,땅콩쨈, 피스타치오쨈
이렇게 네가지나 나왔습니다.
특히, 연어가 비린 맛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달걀은 완숙과 반숙사이 그 어딘가로 나왔습니다. 완전 반숙이면 더 좋았을텐데~
집에서 만들어도 그 타이밍을 딱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어프로치 에그 베네틱트 입니다.
무엇보다 적당하게 잘 구운 아스파라거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은 두명이서 두 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적당히 포만감이 느껴졌습니다.
커플끼리라면 약간 모자랄 수 있겠어요.
음료나 디저트도 있기 때문에 브런치를 즐긴 후 후식까지 가능하지만
저희는 용산의 다른 카페도 구경하러 일어났습니다.
11시쯤 입장했는데 자리를 뜰 때에는 만석이더라고요.
옆 자리는 테라스같은 공간 이었는데 운치있었습니다. 워낙 추운날이라 아무도 앉진 않더라고요.
심플하고 예쁜 워터볼, 이런 소품 하나하나가 세련된 어프로치를 느끼게 해줍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호텔 조식 수준의 담백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어프로치
강력 추천 합니다.
-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183m
- 영업시간 10:00~21:00
- https://www.instagram.com/approachcoff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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