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good

<송도> 인천 송도 와규 전문점 '화룽'

때깔좋은토끼 2022. 8.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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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일 11:30 - 24:00 (라스트오더 23:30)

 번호 : 032-833-9296

 

 

*예약을 추천합니다. 저녁6시 넘어가니 홀과 룸이 꽉 찼습니다.*

 

 

 

솔직히 여름 송도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바닷바람 때문인지 날도 더운데 무척이나 습습하기 때문..

영종도 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이면 좀 덜 더울 것 같은데 

송도는 높다란 빌딩이 가득이라 더 더운 기분이다.

 

 

그래도 서울에서 내려오는 손님을 위해 이동이 편리한 송도로 약속장소를 잡았다.

송도에 여럿있는 소고기집을 구경하다 

꽤 합리적 가격의 와규 전문점 '화룽'을 예약! 

 

 

 

 

매장 앞에 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와 매장 이력이 있었다.

런치메뉴가 무척 매력적이다. 나중에 남편과 둘이서 올 땐 런치에 와서 식사메뉴 무료 해택을 받아봐야겠다.

 

 

송도 상가가 의례 그렇듯 공실이 많아서 그런가

지하인데도 엄청나게 더웠다. 옆에 CGV가 있어 피신했는데 CGV는 시베리아 처럼 추웠다. 

아무튼 약속시간에 맞춰 입장하시길 

 

 

 

엄청나게 호화스러운 샹들리에가 카운터에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유명인사들의 싸인과 다양한 와인들 전시 

누구의 싸인인지는 잘 모르겠다 봐도 모름 ㅋㅋ 

 

 

 

 

홀은 대충 이런 느낌이다. 매우 넓고 탁 트여있다.

그러나 오픈형 주방이라 그런가 약간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룸을 추천한다.

 

 

단독룸은 없고 이렇게 몇개의 테이블과 같이 있다.

룸 이라고 하기 좀 그런가? 싶긴한데 꽉 차는 것 아닌이상 홀 보다는 나을 것 같다.

 

 

고기종류는 육회와 육사시미를 제외 전부 와규이다.

우리는 어른 다섯 아이 둘 이라 와규 프랜드 세트를 2개 시켰다.

 

 

 

소금 와사비 장 날치알 김 꺳잎 같은 부가적인 것 을 빼고

기본 찬은 콩나물 무침과 묵사발이 전부이다.

 

그런데 이 두가지 반찬이 무척 맛있다. 별거 아닌 반찬인데 굉장히 맛있었다.

 

와사비는 생 와사비였고 소금도 마늘을 넣어 직접 만든 소금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와규는 많이 먹어보질 않아서 한우만큼 맛있을까 싶었는데

근래 먹었던 소고기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육질이 정말 야들하고 기름기가 엄청났다.

 

그래서 약간 느끼함도 있었지만 뭐 느끼하면 묵사발을 먹음 된다.

 

 

 

고기가 약간 부족해 커플 세트 하나를 추가 주문했다.

딱 커플이 와서 먹으면 좋을 양 

 

 

술 마시는 사람들 안주가 부족한 것 같아 시킨 육회

좀 비추한다.

한우 육회라 고기맛에 문제가 있진 않았지만 곁들인 배가 아니 저렇게 두껍게!! 

그리고 노른자도 없고... ( 내가 촌스러운 걸 지도)

육회 값어치를 못 하는 느낌

 

 

 

 

첫 점은 직원분이 구워주는데 꼭 마늘소금에 찍어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다.

 

우리가 양이 적은건가 많은건가 모르겠지만 어른다섯 애들 둘 이서 프렌드세트2개 커플세트1개 육회1개를 먹고나니 

배가불러 식사가 전혀 들어가질 않았다.

 

진짜로 고기로 배 채웠다.

 

 

 

 

계산하고 나가는 길

아이스크림 드시라고 안내하길래 나는 퍼먹는 그 삼색아이스크림 생각했겄만

막대아이스크림이었다 ㅋㅋ 

 

하나씩 골라 입에 물고 즐겁게 집으로 갔다. 

 

 

 

와규를 좋아하고 송도 근처 거주자라면 꼭 한번 와보시길 바란다

장점은 고기맛 그리고 가격도 괜찮은 편

 

단점은

1. 룸이 좀 덥다 

         2. 처음에 숯불을 달구는게 좀 오래 걸린다 배고프다

3. 고기를 첫 점만 구워주고 더 구워주진 않는다(구울 때 손뜨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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