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good

<동인천> 베트남 현지 느낌 그득 메콩사롱

때깔좋은토끼 2022. 8.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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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영업시간 : 화~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15:00-17:00)

 

인스타 : @mekongsarong_gaehangro

 

 

 

 

 

동인천 역에서 10분 약간 안되는 거리를 걸어갔다.

큰 길이 아니라 구석진 곳에 위치하여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해 보였다.

가는 길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굴뚝이 재밌어 찰칵

 

 

 

요즘 동인천은 핫 한 가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살인적인 월세를 피해 구석으로 구석으로 밀려나다 동인천 골목길이 이제는 개항로 거리라는 이름으로 발전 중

여기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해지겠지만...

 

 

메콩사롱의 외관은 정말 들어가 보고 싶게 생겼다.

주기적으로 인스타 사진을 구해야 하는 젊은 여성들에겐 최적의 장소

토요일 점심 치고는 웨이팅이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기다림은 염두 해야 할 듯싶다

(토요일은 예약불가, 평일은 예약 가능 한 듯)

 

 

 

2층까지 운영하지만 올라가기 좀 머쓱해서 사진만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감각적이었다.

 

 

배정받은 자리 

메콩사롱 리뷰를 보면 상징적으로 꼭 있는 위치라 마음에 들었다.

대충 찍어도 분위기가 죽인다.

 

 

 

적당한 가짓수의 메뉴

우리는 베트남 쌀국수와 분짜를 골랐다.

(메뉴사진에는 없는데 베트남 쌀국수 라고 가게메뉴판엔 있었다)

 

 

분짜 소스와 무로만든 반찬

피클맛이 났었다.

분짜 소스는 시콤한 맛 과 쿰쿰함이 약한 느낌

 

 

 

쌀국수는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었고 국물은 솔직히 그냥 쌀국수국물 맛 이었다.

 

분짜가 한국에서 먹어 본 분짜 중 가장 맛있었는데

짜조에 고기향이 너무 좋았고 바삭하고 따뜻했으며 고소했다.

 

다음에 오면 짜조는 꼭 추가로 더 시켜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아쉬운 점 은 고기양이 좀 적어 남편과 쟁탈전을 해야 했다는 것 

 

몇 점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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