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애 데이트 코스 용산역에 또 다녀왔습니다. 워낙 핫 한 식당과 카페가 많아서 아직도 가 볼 곳 이 많기 때문에 부지런한 게 도장깨기 하러 다녀야 될 것 같아요. 용산마루는 흔히 일식집 하면 생각나는 스시나 사시미 메뉴가 없고 마제 소바, 곱도리탕, 모츠나베, 메밀 김밥 등의 캐주얼 일식을 주력으로 하는 일식집입니다. 하긴 한식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 일식이라고 스시,라멘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토요일 점심시간을 지나 3시쯤 방문하였는데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으니 별관까지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이렇게 웨이팅 게시판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줍니다.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메뉴판을 주시는데 미리 주문할 수 있어 착석했을 때 음식을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앞에서 손님들 안내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