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첫 인센스 살까 말까 고민하다 연말이고 하니 나도 분위기 좀 내보겠어!라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인센스 하면 흔히 향 같이 생긴 스틱을 생각하지만 요즘은 페이퍼로도 만들어져서 나오는데 신기했다. 풀 패키지의 모습 페이퍼 인센스와 성냥 인센스를 올려놓는 받침대 한 때 틴 케이스에 빠져 모으곤 했었는데 옛날 생각이~~ 페이퍼 인센스를 올려놓고 태우는 받침대가 특이하다. 납작한 돌인데 무지 무겁다. 페이퍼 인센스는 이렇게 생겼다. 하나씩 뜯어 사용하는데 향이 엄청나게 진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많이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 태우지 않고 개봉만 했을 뿐인데 거실을 향으로 가득 채웠다. 금색 집게로 페이퍼 인센스가 날아가지 않게 잡아주고 태울 준비를 한다. 불을 너무 오래 붙이면 활활 불타오르는 대참사가..